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단독) 공식 선거운동 0시 시작… 후보들 민생 행보·현수막 경쟁 본격화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5-21 09:07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부터 시작됐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여야 후보들은 첫 일정부터 물류 현장과 시장, 산업 현장을 찾으며 선거전 초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았다. 정청래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현장에서 택배 상자를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는 작업을 함께 하며 물류 노동 현장을 둘러봤다. 민주당은 우편·물류 현장을 첫 방문지로 택해 민생과 노동, 생활 안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청래 대표는 체험을 마친 뒤 서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배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첫 일정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6월 3일 선거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원오 후보는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GTX 삼성역 공사 철근 누락 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서울시 행정의 안전 관리 문제를 비판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안전과 도시 인프라 관리 문제가 부각됐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오 후보는 배추 등 농산물 하역과 유통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만났다. 가락시장은 오 후보가 2010년 선거 당시에도 첫 공식 일정으로 찾았던 곳이다.

오 후보는 시장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서울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 경제와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선거운동 첫날 메시지를 냈다. 국민의힘은 서울의 생활경제와 도시 운영 경험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 후보의 공동 일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장동혁 대표는 오 후보와 별도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찾았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상태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를 향해 여당 후보로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 0시를 기해 시작됐다. 새벽 거리에서는 각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내걸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와 지하철역 주변으로 몰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주요 길목에는 선거 현수막이 빠르게 걸렸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날까지 13일간 이어진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거리 유세, 연설, 현장 방문, 정책 발표를 통해 표심 확보에 나선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방권력과 재보궐 의석을 둘러싼 여야의 현장 경쟁도 본격화됐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조상호 조치원역·최민호 충령탑 참배…
세종시장 선거전 본격화
단독) 한일, 원유·LNG 스와프 추진…안동 회담서 에너지 안보 협력 논의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개봉 25년 맞은 영화 "친구"…스크린 밖에서 이어..
중수청·공소청 10월 출범…당정, 경찰개혁 수위도..
디지털 헬스케어법 심의 앞두고 반발…“가명정보도 재..
김승원 “신약 성능 관여 안 해”…청탁·가족시설 ..
MS, AI에 ‘인간 절대 우선’ 못 박았다…독립 ..
김민석 “한동훈, 자료 유출 법적 절차 마주할 것”..
추석 민생지원금 최대 50만원…지자체 재정 따라 지..
퇴근 후 주식거래 열렸다…KRX 애프터마켓 첫날 1..
스쿨존서 자전거 탄 12세 숨지게 한 버스기사 금고..
단독) 80년 넘게 군산을 지켜온 빵집 ‘이성당’…..
 
최신 인기뉴스
기준금리 3% 시대…물가 잡으려다 가계대출 이자부담..
사설) 삶의 한 조각, 사랑은 끝나도 기억은 사라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개미도 팔기 시작했다…9월 ..
이재명 대통령 "개혁 포기한 적 없다…과격한 선동이..
실종사건 허위 종결로 흔들린 제주경찰…이번엔 간부 ..
단독) 암 투병 딛고 다시 무대로…이문세·윤도현..
속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직 전격 사퇴..
당정, 공소청 "사법통제부" 이름 바꾼다…경찰엔 실..
단독) 80년 넘게 군산을 지켜온 빵집 ‘이성당’…..
김종철 "수사관 따라 결과 달라져"…경찰 수사 역량..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