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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중미 월드컵 D-1" 대한민국, 체코·멕시코·남아공과 격돌…조별리그 일정 확정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6-10 17:58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FIFA 월드컵으로, 참가국 확대와 함께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공개된 조별리그 일정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A조에 편성돼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16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대한민국은 6월 12일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치며, 6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축구계에서는 대한민국이 비교적 균형 잡힌 조에 편성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단 한 경기의 결과가 조별리그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멕시코는 월드컵 경험과 홈 관중의 열기를 앞세워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히고 있으며, 체코 역시 유럽 특유의 조직력과 피지컬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또한 최근 아프리카 축구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국가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번 대회는 총 48개국이 참가하는 첫 월드컵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FIFA는 참가국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축구 저변을 넓히고 더 많은 국가들에게 본선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구 강국들의 경쟁도 관심사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우승 후보들이 조별리그부터 격돌을 예고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역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와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국내 팬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경기가 한국시간 기준 새벽과 오전 시간대에 열리는 만큼 직장인과 학생들의 시청 환경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월드컵이 가진 상징성과 국가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뜨겁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을 가진다.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선수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월드컵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본 인포그래픽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경기 일정은 FIFA 및 개최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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