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와아어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Best Audio-Visual Brand)’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에 대한 위치의 자체 리뷰 결과와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종합해 TV와 오디오·비디오(A/V) 제품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영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위치는 이와 함께 위치 25개 TV제조사의 741개 모델을 평가해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을 선정했는데 삼성전자 신제품 3개 모델이 TV부문 1~3위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에 선정된 55인치형 커브드 TV(UE55H8000) 제품은 평가 항목 중 소비전력을 제외한 화질, 사운드, 사용성, 기능성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55인치형 H7000(UE55H7000), 40인치형 H6400(UE40H6400)제품도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영국의 주요 리뷰 매거진 ‘T3’도 최근 UHD TV에 대한 전문가그룹 평가를 실시해 삼성의 55인치형 커브드 UHD TV(UE55HU8500)에 만점을 부여하고 최고 상인 ‘테스트 위너(Test Winner)’로 선정했다.

이밖에 독일의 A/V 전문 매거진 ‘하임키노(Heimkino)’은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65인치형 커브드 UHD TV(UE65HU8590)에 대해 리뷰를 진행하고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부여했으며 ‘오디오비전(Audiovision)’도 커브드 UHD 화면에 대해 “높은 선명도와 놀라운 색상의 커브드 화면이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4분기 유럽 UHD TV시장에서 매출기준으로 5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