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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3년차, 중소기업 수출동향

최영 기자 | 입력 15-03-19 08:55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한·미 FTA 발효 이후 3년(‘12~’14)간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국의 성장둔화, 유로존 경기침체 등 어려운 무역여건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은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미 FTA를 활용해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시장으로의 진출에 성공하는 중소기업 수도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FTA 발효 후 3년간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은 연평균 5.5% 증가, 동 기간 중 대 세계 수출증가율(0.5%)을 크게 상회했으며 대미 수출중소기업 수도 ‘12년 17,622개사에서 ’13년 17,873개사, ’14년 17,927개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기관차용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충남 공주 소재 삼영기계의 경우 미국 바이어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요청에 효율적으로 대응

해외마케팅 부서 직원들에 대해 중기청·관세청 등 FTA 지원기관의 원산지증명 관리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도록 조치하고 애로사항 발생시 지원기관과 긴밀히 협의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을 통해 미국 바이어에 대한 한국제품의 신뢰제고
* 대미 수출 실적 : (‘12) 20만불 → (’13) 26만불 → (‘14) 63만불 → (’15) 100만불(예상)

중소기업청은 지속적인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을 위하여 ‘15년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소기업 CEO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특화교육, 지역별 맞춤형 교육, 수출모기업·협력사 공동교육 등 찾아가는 FTA교육을 실시하고, 한미 FTA를 활용하여 대미 수출증대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홍보하여 향후 대미 진출의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FTA 활용 성공사례집’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 한·EU 등 기존 FTA 뿐만 아니라 한·중 FTA 등 체결예정 FTA 활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FTA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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