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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학병원, ‘마시모 래디컬7’ 도입··· SpHb®, PVI®, SET® 맥박 산소 측정기 포함

최영 기자 | 입력 16-04-24 20:07

프랑스 리모주의 리모주 대학병원(Centre Hospitalier Universitaire (CHU) de Limoges)이 마취 후 회복실과 중환자실에서 수술환자 및 중환자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마시모의 ‘래디컬7’(Masimo Radical-7®)을 구축했다고 마시모(Masimo)(나스닥: MASI)가 오늘 발표했다. 구축된 시스템에는 비침습적 총 헤모글로빈 측정(SpHb®), 맥파변동지수(Pleth Variability Index, PVI®), SET® 맥박 산소 측정 기술이 포함됐다.

나탈리 나단(Nathalie Nathan) CHU 리모주 마취과 과장은 “지난 3년간 우리 병원의 모든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SpHb와 PVI를 테스트했으며 이 데이터를 기술 적용 이전 기간과 비교했다”며 “전 병원, 서로 다른 임상 환경에 걸쳐 다수 의사가 참여해 진행된 전후 기간의 후향적 검토 결과 2시간 이상의 수술과 60세 이상 환자에서 사망률이 두드러지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SpHb는 혈중 총 헤모글로빈수를 비침습적 방식으로 지속 측정하는 획기적인 측정법으로 혈액 샘플 채취 사이에 실시간 변화(또는 무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PVI는 1회 이상의 완전 호흡 주기에 발생하는 맥박 강도 지수(Perfusion Index, PI)의 역동적 변화를 나타내는 수치로 혈관 긴장도, 순환 혈액량, 흉강내압 진폭 등 생리적 지표를 반영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다. PVI는 절차상 비용 상승 없이 비침습적 방식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조 키아니(Joe Kiani) 마시모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프랑스는 세계에서 환자 안전이 가장 우수한 국가”라며 “CHU 리모주는 40년 이상 환자 치료, 교육, 연구 및 혁신 분야에서 프랑스 최고의 병원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3년 기간의 평가 시스템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며 “리모주가 SpHb와 PVI를 환자 치료에 적용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CHU 리모주는 4개 병원과 1개 요양원을 갖춘 대학병원이다. 뒤피트랑(Dupuytren, 병상 866개)은 응급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 레베롤(Jean Rebeyrol, 병상 459개)은 재활 환자를 다룬다. 클루조(Cluzeau, 병상 59개)는 호흡기 질환, 당뇨, 내분비 및 대사 질환 전문병원이며 모자병원(Mother & Child, 병상 197개)은 소아 및 산부인과 응급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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