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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총 서울시지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평화기금 1000만원 전달

최진수 기자 | 입력 22-03-21 23:03



한국자유총연맹(이하 한국자총) 서울시지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며 회원 전체가 협력해서 ‘우크라이나 평화기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자총 서울시지부 이일준 수석부회장, 김성덕 운영위원장, 최재숙 여성회장은 전쟁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평화기금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적게는 1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긴급구호 후원금 총 1050만원을 모았다.

한국자총 서울시지부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이를 세계 평화를 위한 우크라이나 ‘평화기금’ 이름으로 전달했다.

이일준 수석부회장은 “우리나라도 70년 전 6·25 전쟁을 겪었고, 당시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지원병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전쟁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아픔, 슬픔에 동참하면서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평화가 안착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함께 평화기금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이번 후원 성금 전달과 관련해 이일준 수석부회장, 김성덕 운영위원장, 최재숙 여성회장에게 “한국자총 회원들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날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지난 68년간 지구촌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구촌 재난 구조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런 활동을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002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 단체다.

[서울 :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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