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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김포 자택에 방화 후 지인 집으로 피신했다가 경찰에 긴급 체포

김태수 기자 | 입력 25-12-13 10:12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 고의로 불을 지르고 현장을 벗어나 지인의 집으로 피신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었다. 김포경찰서는 오늘(13일) 50대 남성 A씨를 자기 소유의 건조물에 방화한 혐의(자기소유건조물방화)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5분경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자신의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화재로 인해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약 100제곱미터 규모의 주택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후 A씨가 현장에서 벗어난 정황을 포착하고 즉각적인 추적에 나섰다. 수사 끝에 경찰은 A씨가 지인의 집에 몸을 숨기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현재 A씨는 화상 부위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전하며, 사건 경위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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