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업유니온이 오는 12월 22일, 새로운 이커머스 패러다임을 내세운 공식 온라인 플랫폼 "셀업몰(The Sellup Mall)"을 전격 오픈한다. 이번 런칭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 출범이 아니라, 나눔과 공유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혁신 트렌드를 선언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셀업유니온은 화장품 도매 및 소매 기반의 이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라비크(Ravique)를 개발한 데 이어, 지역 디렉터들과 함께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뷰티 교육 플랫폼의 역할까지 확장해왔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고령층의 재도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셀업몰 출범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연장선으로도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셀업몰의 핵심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기존 유통 구조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저렴한 공급망 구축이다. 셀업유니온은 제조사와 직접 협력해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디렉터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격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둘째는 특정 카테고리의 독점 공급망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군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시장 가격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 있는 품목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셀업몰은 다양한 제품을 단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적 자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품 선정 과정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와 합리적 선택 기준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했다. 이는 소비자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능으로 평가된다.
셀업유니온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지역 디렉터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참여형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셀업유니온 관계자는 “셀업몰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구조를 넘어,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커머스 모델”이라며 “사회적 기여와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22일 공식 오픈을 앞둔 셀업몰이 어떤 새로운 시장 흐름을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