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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 위한 연구회 창립 및 연구 발표회 개최

장기문 기자 | 입력 22-04-25 23:17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4월 22일(금) 오후 2시 30분 매일경제교육센터 102호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로 ‘고향사랑기부금제 연구회 창립식 및 제1차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제 연구회는 지방 인구 소멸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금 시너지 효과 창출 및 범국민 고향사랑 기부금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제도 마련, 홍보 및 정책 연구 확대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문가, 자치 단체 및 유관 기관 전문가로 구성해 출범했다.
 
4월 22일(금)에 열린 창립식 및 제1차 연구 발표회는 연구회 활동을 공식화하면서 자치 단체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줄 소통 창구의 첫 활동으로, 2023년부터 자치 단체가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연구회는 기존 세미나 형식을 벗어나, 주제 발제에 대한 자유 토론 세션으로 진행됐다.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인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제언’의 발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효과적 정착 방안으로써 기금 활용 사업의 예, 기업 법인으로 확대 및 크라우드 편딩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나가키 CLAIR서울사무소 차장은 고향납세제도를 먼저 도입한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일본의 고향납세제도 현황과 정보 포털 운용사례’를 발제했다. 실제 일본에서 운용되는 고향납세제도를 바탕으로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후 25여명의 연구회 구성원은 발표 내용과 고향사랑기부금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2023년 시행까지 8개월 남은 가운데 정보 포털 구축, 답례품 발굴·발송, 홍보, 지자체 조례 마련, 민간 부분과 협력 등의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연구회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매달 모임이 꾸준히 개최될 것”을 강조하며 “행정안전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제도의 발전적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김광용 지역발전정책관은 “연구회가 주축이 돼 단기적 과제와 중·장기적 과제 도출을 기대하고, 이를 위해 △일본의 고향납세제도 연구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부 문화 정착 △지역 특성의 답례품 발굴 및 관계 인구 확충을 위한 혁신 상품 발굴 등의 아이디어와 발전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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