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경북여성리더, 도청 신청사 건립현장 방문

경상북도청 | 입력 13-11-27 09:23

경북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 경북회, 새살림봉사회, 경북여성아카데미 교육생 등 경북여성리더 100여명이 25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 신청사 건립현장을 방문,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청사 건립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여성리더 도청 신청사 방문은 여성리더아카데미 현장체험 과정을 이용해 도청이전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여성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경북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여성리더들은 “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가 건립되고 있는 것을 보니 도청이전이 실감이 난다”며 “경상도 개도 700주년인 2014년 개청을 앞두고 있는 도청이전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청 및 의회 신청사 건립은 웅도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기약하는 역사적인 사업으로 도청이전신도시인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부지 245천㎡, 연면적 143천㎡에 지상 7층, 지하 2층의 규모로 경북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인텔리전트가 접목된 실용적인 청사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도청 및 도의회, 복지1·2동 등 총 4개동으로 건립되며, 모든 건물이 전통 기와지붕으로 건축돼 유교문화로 대표되는 경북의 정체성을 나타냄으로써 우리나라 공공청사 건축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10월 공사를 착수, 현재 본청 외 3개동 모두 지붕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5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골조공사와 실내외 마감공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실내 인테리어 및 시운전을 거쳐 도청이전 목표인 2014년까지는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도 지난해 9월 1단계 개발구역 4.76㎢에 대한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해 2014년 12월까지 상·하수도, 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신도시 진입도로 공사, 유관기관 이전, 주택, 학교 등 정주여건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도청 신청사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도청이전에 따라 여성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 소나무재선충 박멸, 본격 돌입
이전기사글이 없습니다.
건강정보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방송인 박나래, 전 매니저들로부터 "횡령" 혐의 피..
조국, 민주당 추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위..
검찰 조직 개편 앞두고 희망 보직 조사, 중수청 근..
속보) LG유플러스 AI 통화 앱 "익시오" 개인정..
주말부터 강추위 점차 해소, 일요일 오후 중부지방 ..
전 여자친구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성, 살인..
안권섭 특별검사팀, "관봉권 띠지·쿠팡 퇴직금 외..
속보) 넷플릭스, 할리우드 거인 "워너브러더스" 인..
속보) 전 여자친구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성..
정부 명령 불응 논란 자초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최신 인기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전, 프랑스 상대로 치열한 8-7..
민주당, '내란 전담 재판부' 및 '법 왜곡죄' <..
개그우먼 박나래,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
2026학년도 "불수능" 만점자 탄생... 광주 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장남, 2026 수능 "한 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73.9% 기록... 진..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후퇴...환율..
일론 머스크 "인공지능 발전이 화폐 개념 소멸시키고..
천안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 아랫층 주민,..
"연명의료 거부 대리 서명" 파문…대학병원 간호사,..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