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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사 생도 T-103 체험비행

국방부 | 입력 13-12-11 09:44


- 공사에서 통합교육 중인 육·해사 생도 10명, T-103 훈련기 체험비행
- 비행 체험 통해 공군 임무 이해… 합동성 강화에 기여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통합교육 중인 육·해군사관학교(이하 ‘육·해사’) 1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공군 비행교육 입문과정 훈련기 T-103 체험비행을 실시했다.

12월 10일(화), 육사 생도 7명과 해사 생도 3명은 실제 학생조종사들과 똑같이 ‘비행임무 개요’와 ‘기상’, ‘탑승절차’, ‘비행경로’ 등을 브리핑 받은 뒤 각 담당 교관조종사들과 함께 T-103 훈련기에 탑승해, 청주와 청원지역 일대 상공을 비행했다.

T-103 비행을 체험한 육사 1학년 안태환 생도(만 19세)는 “공군의 비행임무가 고도로 정교화 된 절차와 수많은 지원요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오늘 비행을 통해, 예비 육군 장교로서 3차원의 전장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해사 1학년 김문경 생도(만 20세)는 “비록 프로펠러 훈련기로 실시한 체험 수준의 비행이었지만, 공중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실제 전투기에 탑승해 고난도의 전투기동을 펼치며 작전을 수행하는 공군 전투조종사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육·해사 생도 T-103 체험비행을 계획한 공사 군사교육훈련처장 김재규 대령(공사 39기)은 “오늘 체험비행이 3軍 생도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군 작전환경을 이해하고 합동성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육·해사 생도들의 체험비행이 이뤄진 공사 제212비행교육대대는 비행입문과정을 교육하는 곳으로, 생애 처음 조종간을 잡는 학생조종사들이 정예 조종사로 거듭나기 위해 첫 걸음마를 내딛는 ‘조종사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서 학생조종사들은 기본적인 비행이론과 T-103을 이용한 항공기 기동 방법 등을 교육받는 동시에, 3차원 공간에서의 공간 감각 능력을 익히게 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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