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농식품부, 뉴질랜드와 농림수산분야 협력기반 강화

편집국 | 입력 24-05-31 23:26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30일(목) 서울에서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of Primary Industries)와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따라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 농축수산업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위원회를 통해 이행을 점검해 왔다.

* 추진실적(’16~’23 누계) : 청소년 어학연수 663명, 농축수산업 훈련연수 265명, 전문가 훈련 418명 

이번 위원회는 올해 협력사업의 추진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양국은 의제 논의에 앞서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던 베넷(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 대사 참석 하에 기존 협력 약정의 만료*에 따른 약정 개정 서명식을 진행하였다.

* (최초 약정) ‘15.3.23. 서명, ’15.12월 발효, (재체결 약정) ‘20.12.2. 서명, ’21.3.2. 발효, ‘24.3.1. 종료

양국은 이날 약정문 개정을 통해 효력 기한을 2029년까지 연장하고 기존 협력 분야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협력활동(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수의역학 워크숍 등) 추진 근거 및 안전관리지침 수립 조항 등을 신설하여 협력사업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이어진 의제 논의를 통해 2024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및 안전관리지침 수립 방향 등을 협의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 기반을 조성했으며, ‘화분매개벌 이용 기술 교류’ 등 기술연구 분야의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015년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후 지난 10여 년간 양국은 농림수산 분야의 협력활동을 활발하게 이행해왔다.”라면서, “약정 개정으로 양국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노르웨이 수산협력 강화
한국-캄보디아, 지식재산분야 심화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외교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지귀연 재판부 담당,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1..
속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해공항 이륙, 경주 출..
단독) K-뷰티 전문가 양성 위한 ‘Director..
이재명 대통령, 이태원 참사 3주기 "국가 부재 사..
속보) 코스피, 4060선 상승 출발…또 사상 최고..
트럼프 방한 APEC 정상회의 주간 돌입,
..
오송 참사 유족 174억 원 손배소 제기 "중대시민..
북한, APEC 앞두고 서해상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
캄보디아 발 "부건" 조직 사기단 45명 전원 구속..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업무상 배임" 혐의 경찰 입건
 
최신 인기뉴스
단독) (주)파이온텍ㆍ셀업유니온 혁신 선도 기업. ..
이재명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
국회, '장애인 평생교육권 보장' 법안 등 교육 관..
"로또 안 준다" 강북 식당 칼부림, 부부 피습… ..
국회, '응급실 뺑뺑이 방지' 등 민생법안 70여 ..
K-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3분기 305억 달..
일요일 전국 흐리다 오후 갬...수도권·충남 낮 ..
트럼프 "한국만 준비되면 관세협상 타결"...정부 ..
김건희 "국가유산 사유화" 논란 가중… 고궁박물관 ..
"전례 없는 '영부인 전용 접견실'"… 김건희 씨,..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