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긴급 회견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계엄령(戒嚴令)은 반란, 전쟁, 폭동 등, 국가적 재난 등 비상 사태로 인해 국가의 치안 유지와 사법권 유지가 불가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과 같은 국가 원수 또는 행정부 수반이 입법부의 동의 아래 군대를 동원하여 치안 및 사법권을 유지하는 조치이다.
이 시간 국회는 군인들이 봉쇄하고 있고 긴급 "국가비상사태"이다.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19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되었지만, 이번주가 향후 대한민국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이명기 논설의원 (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