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말인 오늘도 관저 인근과 광화문 일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은 관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차벽을 세우며 물리적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 등이 속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3일 저녁부터 현재까지 1박 2일 철야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지지자들도 반대편에서 밤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3일(어제) 공수처의 대통령 체포 시도는 실패했다.
수사팀이 대통령 경호처와 대치 후 5시간 반만에 영장 집행이 중단됐다.
찬반 시위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 기간인 1월 6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