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기품원, 합참 ‘태극JOS 성능개량 모델’ 독자적으로 HLA 적합성 인증 완료

방위산업청 | 입력 13-11-27 09:23


  •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원장 최창곤)은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의 ‘태극JOS 성능개량 모델’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실시한 HLA(High Level Architecture) 적합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5일 홍릉 본원에서 본 모델에 대한 HLA 적합성 인증서를 수여했다.
  • HLA란 서로 상이한 M&S(Modeling & Simulation)간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1995년 미 국방성에서 만든 표준규약으로, 2000년 국제표준(IEEE1516)으로 인정됐다. 기품원은 ‘12년 *FMS(Foreign Military Sale)를 통해 미측의 HLA 적합성 인증시험도구를 도입한 후, ‘한국형 워게임 연동체계(KSIMS: Korea SIMulation System)’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해 독자적인 HLA 적합성 인증시험체계를 올해 7월 구축한 바 있다.
  • ‘태극JOS 성능개량 모델’은 군인공제C&C가 기존 태극JOS 모델에 타 모델과의 연동기능 및 지휘통제체계와의 연동기능 등을 추가하여 성능을 개선해낸 모델이다. 기품원은 기존 한국군 모델들이 미국으로부터 HLA 적합성 인증을 받았던 것과 달리, 독자 인증시험체계를 통해 지난 10월부터 ‘태극JOS 성능개량 모델´에 대한 HLA 적합성 시험을 실시해왔다.
  • 이번 인증 성공으로 한국은 미국, 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 3번째로 독자적인 HLA 적합성 인증시험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미측으로부터 인증시험을 받을 때 소요되는 비용(1건당 10만불)을 절감하고, 시험기간(1건당 2~3개월 소요)을 3주로 단축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KSIMS 관리 SW를 활용하여 보다 고도화된 인증시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 기품원은 향후 본 인증시험체계를 한국군 개발모델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우리군 환경에 보다 적합하고, 모델 간 연동을 촉진할 수 있는 우수한 시험체계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15개 이상의 모델에 대한 HLA 적합성 인증시험을 실시함으로써, 30억 원의 예산절감 및 한국군 모델의 상호운용성과 재사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기품원은 미래 국방R&D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방과학기술기획 및 분석 업무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HLA 적합성 인증시험체계의 독자적인 구축 및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라며, “향후 기품원은 HLA 적합성 인증시험체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우리 군의 미래 지향적 훈련 발전 방향인 합성전장체계(LVC, Live-Virtual-Constructive)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년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 개최
국방과학연구소, 전문가 100여 명 초청해 해양무인기술 발전방안 토의
교육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스물세 살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단식 역대 최고 선..
격렬한 광주 시민 반발에 막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김건희 씨에 24일 소..
속보) 도의회 "특근매식비 부정 사용" 의혹 제기된..
이재명 정부 첫 대통령실 국정감사, 여야 "몸싸움"..
속보) 울산 화력발전소 대형 구조물 붕괴 참사.....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인증 받은 ‘볼륨톡스 엑스티 ..
단독) 한국미디어일보 2025년 신뢰받는 의료인 양..
국회, 이재명 정부 첫 대통령실 국정감사 돌입…야당..
김건희, 건진법사로부터 샤넬 가방 2개 수수 인정…..
 
최신 인기뉴스
세종 국가상징구역, ‘완성형 행정수도’로…대법원·..
단독) 파이온텍 ‘볼륨톡스 엑스티 울쎄락’ 출시, ..
경찰,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인천대 교수 임용 ..
창원 중학교 교장, 20대 신임 교사 성추행 혐의 ..
단독) 파이온텍 2026년 K-뷰티 혁신제품 공식 ..
이재명 정부, 728조 원 ‘AI 시대 첫 예산’ ..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인증 받은 ‘볼륨톡스 엑스티 ..
특검, "대통령실, 체코 언론 '김건희 사기꾼' 기..
속보) '양평 공흥지구 의혹' 김건희 씨 모친 최은..
국민의힘, "추경호 구속영장 청구는 야당 탄압" 이..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