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한덕수 "계엄 당일 대통령실에서 계엄 관련 문건 보거나 받은 기억 없어"

김기원 기자 | 입력 25-02-20 16:35





20일(오늘) 오후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한덕수 총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 총리는 계엄 선포 전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 흠결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밤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의가 통상적인 국무회의와 달랐고 모든 국무위원이 비상계엄을 만류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국무위원 중 부서를 한 사람이 없었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계엄 선포안의 경우 헌법 개정안, 국민 투표안과 함께 모든 국무위원이 관계 위원이라 전원이 부서해야 하지 않느냐는 국회 측 대리인 질문에도 "그렇게 알고 있다"고 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밤 8시 윤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고 대통령실로 오라고 했느냐는 국회 측 대리인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고, 국무회의가 그날처럼 대통령실 5층에서 열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도 말했다.

국회 측 대리인이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후에 반나절 이후에 해제될 걸로 예상했다고 말했다면서 계엄 선포 전 회의에서 '계엄을 선포하지만 반나절이면 해제될 거다'라고 말한 적 있냐"고 묻자 한 총리는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 측의 "계엄 선포를 위한 경우에는 정례 국무회의와 달리 보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비상계엄 회의는 정례처럼 할 수 없을 걸로 보이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모든 건 수사와 사법 절차를 통해 판단돼야 한다"고 했다.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여러 차례 계엄 국무회의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물었지만 한 총리는 "개인 판단은 어렵다"며 답을 하지 않았다.



한덕수 "여야 합의 없이 예산 삭감"

한덕수 "尹 정부 들어 탄핵안 29건 발의‥국민 눈높이 안 맞아"

한덕수 "계엄 전 대통령실 방문, 尹이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해"

한덕수 "계엄 국무회의 때 모두 걱정하고 만류했다고 기억"

한덕수 "계엄 당일 대통령실에서 계엄 관련 문건 보거나 받은 기억 없어"

한덕수 "국무회의 대통령실 5층에서 열린 적 한 번도 없어"

한덕수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흠결 있었다고 생각"

한덕수 "계엄 선포 국무회의는 국무위원 전원 부서해야 하는 걸로 알아"

한덕수 "계엄 선포하면서 국회 통보·관보 게재 사실 없어"

한덕수 "대통령 탄핵 상황 우리나라 외교에 어려움 주는 건 사실"

한덕수 "尹으로부터 '계엄 반나절이면 해제될 것' 들은 적 없어"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홍장원 "방첩사 체포 명단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메모 남겨"
긴급속보) 헌재 출석한 윤 대통령, 한덕수 신문 시작 전 퇴정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이재명-시진핑, 첫 한중 정상회담 개최…
'..
"정부,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 안전관리 총력…홍..
비트코인, 미일 정상회담에도 ‘무반응’…시장 흔들기..
LG 트윈스, 2년 만에 통합 우승 달성…한화는 2..
이재명 대통령, APEC 환영 만찬 주재... "경..
APEC 정상들 입맛 사로잡은 ‘된장 캐러멜 인절미..
지드래곤의 무대, 차은우의 진행…APEC 만찬 ‘한..
속보) 대장동 개발 특혜 김만배·유동규 징역 8년..
日 아동시설 근무 30대 한국인, 성착취물 2800..
3조 투입 평택-오송 복선화 "무용지물" 위기.....
 
최신 인기뉴스
단독) 한국미디어일보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
단독) K-뷰티 전문가 양성 위한 ‘Director..
속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하루 만에 하락 ..
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 발언 "술 안 마시니 건강..
캄보디아 발 "부건" 조직 사기단 45명 전원 구속..
트럼프 "미국은 역사상 가장 강한 경제...
..
지귀연 재판부 담당,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1..
단독) 한국미디어일보 2025년 신뢰받는 의료인 홍..
이재명 대통령, 이태원 참사 3주기 "국가 부재 사..
속보) 코스피, 4060선 상승 출발…또 사상 최고..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