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4% 기록...민주당 46%, 국민의힘 19% 지지율 보여

김희원 기자 | 입력 25-07-18 11:44



18일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4%를 기록하며 높은 국정 운영 지지도를 보였다. 한편,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를 얻어 19%에 그친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꾸준히 국정 지지율을 유지하며 이번 조사에서 64%의 지지를 얻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집중하고 있는 민생 경제 안정, 부동산 시장 연착륙, 그리고 최근의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이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재난 상황에 직접 나서는 모습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과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등 야권에 대한 공세가 효과를 거두고,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이 지지층 결집을 이끌어낸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19%의 지지율에 머물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수사 확대, 그리고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쇄신 요구에 대한 당내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지율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나경원 의원과 혁신위 간의 공개적인 설전은 당의 혼란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지층의 이탈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 부진은 향후 정국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야당의 강한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내부 쇄신을 통해 지지율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시에 다가오는 총선에서 여야 간의 힘의 균형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성호 법무, "검찰개혁 완수" 선언에 전운 감도는 법조계
속보) 이재명 대통령, 집중호우 인명 피해 질책... "예측 가능한 사고 재발 방지" 강력 지시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이재명 대통령·여야 대표,
'민생경제협의체..
'문재인 퇴진 집회'서 15억 불법 모금 전광훈 목..
'윤석열 구속 반발' 법원 난동 4명, 2심도 전원..
'윤석열 내란 재판' 지귀연 판사 "주 3회 재판 ..
속보)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개편안 확정…검찰총장..
이재명 정부, 첫 부동산 대책 발표…수도권 135만..
조국혁신당 지도부 '성비위 미숙 대응' 총사퇴…조국..
속보) 코스피 3,209.81(▲4.69p, 0.1..
조지아 구금자 300명 석방 교섭 완료…
정부..
단독)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세종시 ..
 
최신 인기뉴스
故 서희원 별세 6개월... 구준엽, 폭우에도 매일..
'조지아 공장' 구금 韓국민 30명 석방… 협력업..
조국혁신당, 성 비위 논란에 '내홍'… 조국 "미진..
단독)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세종시 ..
단독) 특검, '해군함정 선상파티' 의혹
..
속보) 특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 정조준…국..
이재명 대통령, 8일 여야 대표 회동…
장동..
속보) 한덕수 전 총리, 9일 특검 출석… 인사청탁..
윤석열 전 대통령 "황제 수감" 논란… 법무부, 서..
미 연방대법원, 트럼프 관세 정책 운명 결정…글로벌..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