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김건희 씨, 특검 소환 조사 예정… 윤영호 전 본부장, 구속 만료 기소 방침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5-08-17 15:07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내일(18일) 구속 상태인 김건희 씨를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씨는 구속 이후에도 조사를 거부하며 '버티기'로 일관하는 배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는 달리, 이번 조사에는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구속 만료 시한을 앞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내일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김건희 씨가 내일 조사에서 진술에 응할지 여부가 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검은 지난 조사에서 김 씨가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보다는 주로 소회를 밝히는 내용 위주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씨 측은 내일 진술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내일 조사에서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로 불리는 부당 선거 개입 및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앞선 조사에서 미진했던 부분들을 추가로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김 씨가 조사받을 내용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구속영장에 적시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건진 법사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구속 전 이미 조사를 진행했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 혐의를 더욱 다지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김 씨 구속의 결정적인 사유로 평가받는 '나토 순방 목걸이' 의혹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더불어 내일은 김예성 씨가 구속 이후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될 예정이어서, 김 씨와 관련된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김건희 씨를 둘러싼 다양한 의혹들이 얽혀 있어, 내일 조사가 수사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지난달 30일 구속된 이후 내일(18일)이 구속 만료 시한이다.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을 내일 재판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기소는 통일교 관련 의혹 수사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 조사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검팀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법 정의를 구현하고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안 함'…10일 황금연휴 사실상 무산
속보)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12·3 불법계엄' 연루 의혹으로 특검 조사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미니총선’ 재보궐… 민주 8곳·국힘 2곳 ..
중국 제압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 4년 만의 우버컵 ..
"산소호흡기 끼고 어렵게 남긴 구두 유언도 효력" ..
JP모건·BNP파리바 한국 성장률 전망치 "최고 ..
단독) “불법 대부는 무효”… 이재명 대통령, 사금..
"반도체가 끌었다" 10대 그룹 시총 1500조 폭..
"윤석열은 배짱 없다" 계엄 선포는 헌법이 부여한 ..
정청래 의원, 부산 방문해 하정우 후보 지원…“북구..
칼럼) 사랑의 조건,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너무 ..
대통령 정무특보 사임한 조정식 "이제는 국회의장이라..
 
최신 인기뉴스
지방선거 한 달 앞둔 서울시장 여론조사 "정원오 4..
단독) 6·3 지방선거 ‘판세 지도’ 전면 해부…..
단독) "하정우 30%·박민식 25%·한동훈 2..
최형우 빠진 삼성 타선 침묵… '23억' 디아즈 결..
제15회 변호사시험 전국 수석 홍나현 "사례·기록..
부산·대구 광역단체장 지지율 격차… "민주당 전재..
"반도체 319억 달러 수출" 4월 실적 사상 최대..
단독) 황운하 불출마…세종시장 판 뒤집히나
..
탕웨이, 둘째 임신 47세…인생의 또 다른 시작
칼럼) 무신을 보며… 지나간 날, 그리고 다시 묻는..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