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리그가 후반기 순위 경쟁에 접어들면서 각 구단을 대표하는 타자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안타와 홈런 부문에서 팀 간판 타자들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개인 기록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7월 27일 기준 기록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는 129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최다 안타를 달리고 있다. LG 트윈스 오스틴이 121안타, SSG 랜더스 박성한이 116안타로 뒤를 잇고 있다.
홈런 부문에서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30개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LG 오스틴이 29개로 1개 차 추격을 이어가고 있으며, KT 위즈 힐리어드가 25개로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구단별 안타 1위는 LG 오스틴(121개),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107개), KT 최원준(125개), KIA 김도영(106개), 한화 이글스 문현빈(109개), 두산 베어스 박찬호(101개), NC 다이노스 김주원(109개), 롯데 레이예스(129개), SSG 박성한(116개), 키움 히어로즈 안치홍(83개)이 이름을 올렸다.
구단별 홈런 선두는 LG 오스틴(29개), 삼성 디아즈(16개), KT 힐리어드(25개), KIA 김도영(30개), 한화 강백호(23개), 두산 박준순(13개), NC 박건우(16개), 롯데 레이예스(13개), SSG 최정(20개), 키움 데이비슨(11개)이다.
특히 김도영은 홈런 선두를 지키며 KIA 타선을 이끌고 있고, 오스틴은 안타와 홈런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다관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레이예스는 리그 최다 안타를 앞세워 꾸준한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정규시즌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팀 순위 경쟁과 함께 개인 타이틀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안타왕과 홈런왕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도 있어 시즌 막판까지 기록 경쟁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