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상반기 초임 세무서장 35명 배출…5명은 승진 7개월 만에 보임

이수민 기자 | 입력 26-07-31 16:24



국세청의 2026년 상반기 초임 세무서장 인사에서 서기관 승진 이후 첫 세무서장 보직까지 걸린 기간이 개인별로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빠른 사례는 승진 7개월 만에 세무서장으로 임명됐지만, 일부는 5년 넘게 기다린 뒤에야 첫 기관장을 맡았다.

이번 인사 대상자 35명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유형은 승진 후 16개월 만에 세무서장으로 보임된 경우였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 19명이 여기에 해당했다. 이어 19개월이 8명으로 뒤를 이었고, 승진 직후인 7개월 만에 발령된 사례도 5명 확인됐다.

반면 일부는 상당 기간 보직을 기다렸다. 2021년 상반기 승진자인 정영혜 성남세무서장은 승진 후 61개월 만에 첫 세무서장으로 임명돼 이번 인사 대상자 가운데 가장 긴 대기 기간을 기록했다. 2022년 승진자 가운데서는 김병철 논산세무서장이 43개월, 성혜진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이 38개월 만에 각각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았다.

2024년 승진자부터는 첫 보직 시기가 다소 앞당겨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같은 해 하반기 승진자 8명은 모두 19개월 만에 세무서장으로 보임됐고, 지난해 하반기 승진자 가운데서는 5명이 불과 7개월 만에 기관장을 맡으며 가장 빠른 승진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의 구성도 뚜렷한 특징을 보였다. 1973년생이 가장 많은 8명을 차지했고, 출신별로는 세무대 출신이 22명으로 전체의 60%를 넘었다. 이어 7급 공채와 행정고시 출신이 뒤를 이었다.

승진 이후 보직까지 걸리는 기간이 수개월에서 5년 이상까지 크게 벌어진 점은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꼽힌다. 동일한 승진 시기에도 첫 기관장 보임 시점에 차이가 나타나면서 향후 세무서장 인사 운영 기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민 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장연 출근길 시위에 4호선 혜화역 무정차 통과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추진…세종시·시민사회 총력전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검찰 직접·보완수사권 폐지 확정…
개정안 국..
한국 거포 경쟁력, 일본과 격차 벌어지나…MLB가 ..
이 대통령 "주택 공급 속도 중요…공급 물량 최대한..
속보)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 소집…형소법 개정안..
동풍이 폭염 방향 바꿨다…서울·광주 38도,
초고가·비거주 주택 종부세 올린다…실거주 1주택자..
경찰 “초기수사 완결성 높이겠다”…검찰 수사권 폐지..
1387억원 쓰는 축구협회…유소년 육성·해외 진출..
김용민, 노 전 대통령 묘역에 “내주신 숙제 끝냈다..
병원비 환급금 3617억원 주인 못 찾아…378억원..
 
최신 인기뉴스
이제 검사가 수사 못한다…72년 사법체계 대전환
주담대 금리 8% 눈앞…전세대출 2억5천만원 월 이..
국회의원과 언쟁 벌인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청문회 태..
서울경찰청 감사관, 갑질 가해자 측 변호인 접촉 후..
자회사 쪼개기 상장 막는다…물적분할 땐 모회사 주주..
사설) 검찰 직접수사 시대의 종료…72년 사법체계 ..
한강 작가의 우이동 463m 골목, "노벨문학길" ..
전장연 출근길 시위에 4호선 혜화역 무정차 통과
속보) 17.91% 폭등했던 코스피…6500선 붕괴
민주당, 부울경 경선 일정 돌입…김민석 2승 도전,..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