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베트남 출장 중 위독 상태 긴급 이송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6-01-24 09:34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이던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해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며 위독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과 민주평통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3일 오후 1시경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공항 의료진에 의해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실시되었으며 이후 구급차를 이용해 현지의 대형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이 수석부의장은 한때 심정지 상태에 이르기도 했으나 의료진의 집중적인 응급 처치를 통해 현재는 미약하게나마 호흡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거쳐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 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진단했으며 이에 따라 혈관을 확장하는 스텐트 삽입 시술을 긴급히 시행했다. 시술은 마무리되었으나 이 수석부의장은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인공호흡기와 심폐 보조 장치 등 기계 장치에 의존하여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이다.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베트남 운영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2일 호찌민으로 출국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그는 출국 전부터 심한 몸살 기운과 피로감을 호소했으나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을 강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도 건강 상태가 나빠져 오전 일찍 귀국을 결정하고 공항으로 향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현지 병원에는 민주평통 관계자들과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인력들이 상주하며 치료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안의 위중함을 고려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수석부의장의 상태를 보고받은 뒤 오는 24일 오전 중으로 조정식 정무특보를 베트남 현지로 파견해 치료 지원과 수습을 총괄하도록 지시했다. 조정식 특보는 현지 의료진과 협의해 필요할 경우 이 수석부의장을 국내로 이송하는 방안을 포함한 모든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가동하여 이 부의장의 회복을 지원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치권의 원로인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7선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비중 있는 인사로 지난해 10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그는 임명 이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통일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베트남 방문은 해외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일정이었다. 이 수석부의장의 갑작스러운 위독 소식에 정치권은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향후 치료 경과와 정부의 대응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3 내란의 주체로 적시된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판단과 향후 양형 전망
피의자 전환 협박과 강압 수사 실태 드러낸 2025년 검사 평가 결과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각종 도덕..
12.3 내란의 주체로 적시된 김용현 전 장관에 대..
국제 은 가격 사상 첫 온스당 100달러 돌파와 금..
속보)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베트남 출장 중 ..
단독) 2026년 한국미디어일보 대상수상 법률서비스..
조국, 가치·비전 합쳐지지 않으면 합당 불가…"조..
피의자 전환 협박과 강압 수사 실태 드러낸 2025..
이재명 대통령 "용인 반도체 이전 불가" 쐐기 속 ..
단독) 세종시 올해 "공동주택 4,740가구 공급"
 
최신 인기뉴스
단독) 2026년 한국미디어일보 최우수상 수상 교육..
단독) 법원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죄 첫 인..
대한민국 세계 최초 AI 기본법 전면 시행 인공지능..
홍삼 섭취 경증 만성 췌장염 환자 통증 완화 및 전..
만취한 순천시 5급 사무관, 택시 기사 폭행 후 차..
이재명 대통령 양도세 중과 면제 연장 거부 투기 목..
이재명 대통령, 대전·충남 등 지방 통합 통한
민주당 윤리심판원, 장경태·최민희 의원 비위 의혹..
속보) 이재명 대통령 국정 현안 및 대외 관계 기조..
칼럼) "한덕수" 전 총리 몰락, 자업자득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