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사설ㆍ문학ㆍ오피니언 의료ㆍ건강칼럼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 20년 만에 결별

이수경 기자 | 입력 26-04-18 23:20



방송인 박명수와 20년간 동고동락해온 매니저 한경호 이사가 최근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연예계 대표 '의리 콤비'로 불리던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과 증언이 나오고 있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한경호 이사는 과거 MBC '무한도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박명수와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7년 한 방송에서 1억 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을 받는다고 밝혀 박명수의 파격적인 대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웹예능 '할명수'에 얼굴을 비추며 끈끈한 관계를 과시해왔으나, 결국 관계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두 사람의 균열은 지난해 말부터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수 주변에서 '대형 기획사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 변화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공식적인 결별 시점은 4월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올해 초부터 한 이사가 매니저 업무에서 배제되는 등 실무적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별 과정에서 한 이사가 상당한 심리적 타격을 입었다는 측근들의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지인들에 따르면 한 이사는 결별 과정에서 받은 상처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현재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는 등 몸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이사 측은 주변에 '어머니의 간병과 본인의 휴식을 위해 일을 쉬고 있다'고 알린 상태다.

일각에서는 한 이사의 독립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현재 그는 별다른 활동 없이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박명수의 미담을 직접 알리며 가장 가까운 조력자로 활동했던 만큼, 이번 결별이 단순한 업무 종료를 넘어 인간적인 유대감의 상실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박명수와 한 이사 양측은 구체적인 결별 사유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연예계 장수 파트너십의 상징이었던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선택함에 따라, 향후 박명수의 거취와 매니지먼트 체제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년 의리가 깨진 진짜 배경을 두고 당사자들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소문만 무성해지는 모양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근영 "치료 중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라 해"… 재활 끝에 찾은 일상의 행복
이진호 의식 회복 일반 병실 이송 "체납 보험료·도박 수사" 과제 산적
TV/영화/연예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가슴 통증은 순환기내과, 어지럼증은 신경과…..
단독) 1971년생 94만 명, 2036년 65세 ..
속보) 정부, 김포·구리·하남 등 수도권 6곳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4천억 원 '역대..
감성시)나는 그저, 오늘 조금 힘들었을 뿐이다
단독) 한혜숙·윤미라·이덕화…70대에도 빛나는 ..
속보) 정부, 엘리엇에 1530억원 배상 확정…환송..
단독) 한 경기 9타점·4홈런·18탈삼진…KBO..
단독) X-ray·CT·MRI·MRA·MRV..
속보) 선관위 특검, 6·3 지방선거 투표지 24..
 
최신 인기뉴스
산재 사망 366명으로 줄었지만…제조업 화재·폭발..
잠수교 차량 통행 전면 중단…50년 만에 보행 전용..
이 대통령 지지율 35.3%로 하락…국민의힘 42...
속보) 선관위 특검, 송파구 투표지 247만장 검..
선관위 특검 투표지 검증에 경찰 3300여 명 투입..
김수현 측 “김새론 모친 등 공소청 송치”…부친은 ..
키움 하현승에 역대 최고 16억원…2027 KBO ..
소비자심리지수 105.4로 하락…증시 조정에 경기 ..
속보) 김지용 중수청장 “한동훈 딸 수사 무마 의혹..
이 대통령 “CPTPP 가입, 임기 내 거의 어려워..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