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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소년의 날 맞아 5000명 광주 집결…진로·문화축제 열렸다

박현정 기자 | 입력 26-05-24 17:00


경기도가 경기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 활동을 한데 모은 축제를 열었다. 도는 지난 22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청소년과 도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출처 : 경기도청]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를 표어로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청소년 진로·문화 체험 부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스포츠동아리 한마당 등이 함께 운영됐다.

기념식은 김일중 아나운서와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 김효민 씨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2026 경기도 청소년상" 시상식도 열렸다. 경기도는 경기도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노동, 효행, 봉사, 나라사랑, 면학, 과학기술, 예체능, 개척 등 8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선정해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대상은 김포시 솔터고등학교 이태건 학생이 받았다. 노동부문은 군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강유진, 효행부문은 이천중학교 이준, 봉사부문은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김선미, 나라사랑부문은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황재현, 면학부문은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사랑, 과학기술부문은 고촌고등학교 송예은, 예체능부문은 금파중학교 김시연, 개척부문은 초월고등학교 김태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렸다. 댄스 14개 팀과 보컬 14개 팀 등 모두 28개 팀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겨뤘다. 보컬 부문 대상은 동백중학교 김소민 학생이, 댄스 부문 대상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Like This"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보컬 부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SB", 댄스 부문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트윙클"이 받았다.

사전에 열린 숏폼 공모전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꿈 찾는 중입니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모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박라엘 씨의 "꿈은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다", 유고위고 스튜디오의 "꿈은 언어에 번역기는 필요없어"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의 "포기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하고 싶은 말.. ‘포기하지마 That`s No No!"가 차지했다.

스포츠동아리 한마당은 풋살, 농구, 배드민턴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부 41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과 결승을 치렀다. 풋살은 중등부 복음FC팀과 고등부 메시의 스승들, 농구는 중등부 고촌 JB팀과 고등부 팀퍼스트, 배드민턴은 중등부 스프read팀과 고등부 요기요팀이 각각 우승했다.

최우수선수도 종목별로 선정됐다. 풋살에서는 메시의 스승들팀 성호원, 농구에서는 고촌JB팀 왕유호, 배드민턴에서는 중등부 스프read팀 신유민과 고등부 요기요팀 박서연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장에는 문화, 진로, 행복, 도전 등 4개 구역을 중심으로 132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드론 비행, 레이저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진로 탐색과 놀이, 문화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경기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24일이다. 올해 축제는 기념일을 앞두고 청소년의 진로, 문화, 스포츠 활동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열렸으며, 경기도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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