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합수본, 송파선관위 직원 연이틀 조사…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 확대

박현정 기자 | 입력 26-06-27 11:07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연이어 불러 조사하며 사건 경위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동수사본부는 26일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경위와 당시 보고·대응 과정 등을 조사한다.

합수본은 앞서 지난 24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와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12명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전날부터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수사의 핵심은 투표용지 부족 사실이 언제 처음 보고됐고, 보고 이후 어떤 대응이 이뤄졌는지다. 합수본은 선관위 내부 보고 체계와 투표용지 추가 공급 과정, 현장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합수본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업무 자료, 내부 문건 등을 분석해 당시 의사결정 과정과 관계자들의 역할을 확인할 계획이다.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함께 분석하고 있다. 합수본은 부정선거를 주장해 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경찰에 제출한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감정과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해당 자료는 참고 자료 성격으로, 실제 선거관리 과정과의 관련성 여부는 별도의 수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수사는 6·3 지방선거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투표에 차질을 빚었던 사태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다. 합수본은 선관위의 준비와 대응 과정에 과실이나 법적 책임이 있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 소환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과 선관위의 보고 체계, 현장 대응의 적절성 등이 수사를 통해 드러날지 주목된다.

박현정 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찰, 경찰 영장 3건 중 1건 기각…검경 수사권 조정 후 갈등 재점화
단독)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 수사 정점 향한다
검찰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분만 인프라 붕괴 위기 계속…국가차원의 대응 시급
단독) 13년의 신뢰, 디지털 혁신으로 도약하는 한..
수도권·중부 8일부터 강한 장맛비 충청·전북 많..
김민석·오세훈,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각 진영 ..
삼성전자 최대 실적에도 코스피 급락
외국인 ..
박지성 "이대로는 안 된다"… K-축구 혁신위원회 ..
특검 "국정원, 계엄 당시 '안보 위해 세력' 명단..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합수본 서울 ..
단독) 이재명 정부 국무총리 교체… 김민석에서 한성..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조원 엔비디아도 제쳤다
 
최신 인기뉴스
단독) 정부, 'K-축구 혁신위원회' 7월 6일 출..
남궁민, 7년 만에 KBS 복귀…'결혼의 완성'으로..
이재명 정부, '미래대응기금' 신설 추진…반도체 초..
단독) 김대진 의원, 선거유세 막말·기자 폭행 의..
단독) 잇따른 BRT 사고에 커지는 시민 불안…산울..
검찰, '여고생 살해' 장윤기 성범죄 계획 정황 대..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5·18 성역'..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후보는 스페인-프랑스..
국내 외환시장 24시간 시대…다음 주부터 원·달러..
백종원 '대패삼겹살 원조' 손해배상 소송 1심…법원..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