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A매치 총 6경기 지휘…지원자·합격자 신상은 비공개
대한축구협회(KFA)가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 및 코치진 공개 채용의 서류 전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면접 절차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지난 주말 임시 감독 및 코치진 공개 채용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적격 심사와 결과 검수를 완료했으며, 지원자들에게 합격 및 불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는 이번 주 중 온라인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후보자별 일정 조율에 따라 구체적인 면접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축구협회는 현재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후보군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개인정보 보호와 전형 진행 상황을 고려해 서류 지원 후보자 현황과 합격·불합격자의 신상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시 사령탑 선임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물러난 홍명보 전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한 절차다.
축구협회는 지난 9일 임시 감독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했으며,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 등을 거쳐 새로운 임시 사령탑을 결정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임되는 임시 감독의 임무는 짧지만 중요하다. 오는 9~10월 예정된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두 차례 A매치 기간 총 6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월드컵 이후 대표팀이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임시 사령탑이 선수단을 얼마나 빠르게 안정시키고 향후 정식 감독 체제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