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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中 방공식별구역 강한 유감…시정 요구

국방부 | 입력 13-1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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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8일 개최된 제3차 한ㆍ중 군사 국방전략대화에서 중국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회의 이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양국은 최근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 문제를 의제로 다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오른쪽 둘째)과 왕관중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왼쪽 둘째)이 대표로 참석한 제3차 국방전략대화가 28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렸다. 백 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시정을 요구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백승주 국방부 차관(오른쪽 둘째)과 왕관중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왼쪽 둘째)이 대표로 참석한 제3차 국방전략대화가 28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렸다. 백 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시정을 요구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김 대변인은 특히 “우리측 수석대표인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이 우리의 방공식별구역과 일부 중첩되고 이어도까지 포함돼 있는데도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우리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측은 우리 정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주변국들의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무관하게 이어도와 주변 수역에 대한 우리의 관할권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국익 보호를 위해 한국 방공식별구역 확장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중국의 조치로 역내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는 것을 우려했고, 신뢰증진 및 긴장 완화를 위해 역내 국가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중국측에 밝혔다.

문의 : 국방부 대변인실 02-748-5516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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