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직장인 10명 중 9명 맞벌이 찬성…“경제적인 여유 위해”

최종호 기자 | 입력 16-07-18 23:46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은 결혼 후 맞벌이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이 직장인 1,061명을 대상으로 맞벌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8%가 ‘맞벌이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사진제공: 벼룩시장구인구직)


또한 기혼자의 경우 93%가 미혼자의 경우에는 92.6%가 ‘맞벌이에 찬성한다’고 답해 맞벌이에 대한 생각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대다수 직장인 응답자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렇다면 맞벌이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과반수 이상인 51.9%가 ‘경제적인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생계유지를 위해서’(19.4%), ‘자아실현을 위해서’(10.7%), ‘자녀 양육이나 교육을 위해서’(10.1%),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7.9%)의 순이었다.

외벌이가 가능한 월 수입 금액은 평균 475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 26.4%로 1위를 차지했으며 ‘5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23.4%), ‘600만원 이상’이 21.1%,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이 16.8%로 그 뒤를 이었다.

맞벌이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맞벌이 생활의 만족도를 묻자 59.6%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맞벌이 만족도에는 차이를 보였는데 맞벌이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은 남성(32%)이 여성(27.6%)에 비해 높았던 반면, 만족한 적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21.2%)이 남성(19.2%)보다 더 높았다. 맞벌이 시 퇴근 후 육아나 가사노동을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하는 것에 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일과 가정 둘다 신경 써야 하는 맞벌이의 현실 속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68.7%가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육아 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남성은 48.7%로 여성(51.3%)과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36.3%는 ‘회사나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 육아휴직을 못 쓴다고 답했으며 그 외 ‘복귀 후 승진이나 평가에서 불이익을 당할까봐’(39.7%) 육아휴직을 쓰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생 방학 중 취업준비 예상경비 평균 ‘73만원’
“서울 수입 식료품, 공산품 가격 높은 편… 홍콩·싱가포르·도쿄보다도 비싸다”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종로 라이나생명 빌딩서 보험 해지 시비 끝에 흉기 ..
특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전 대통령에 사형 구..
단독)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셰프, 결승에서 ‘..
칼럼) 국민의힘 "한동훈 제명" 옳은 판단인가?
검찰 김병기 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관련 전..
코스피, 개장 직후 4700 돌파… 또 최고치 경신
지난해 취업자 19만3천명 늘어…두 해 연속 10만..
한일 정상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점의 새로..
공소청·중수청 입법 예고안 두고 여권 내 갈등 심..
공공의료사관학교 설립 가속화 이르면 2029년 개교..
 
최신 인기뉴스
유류분 규정 효력 상실에 따른 입법 공백 사태와 상..
일론 머스크 "인공지능 특이점 도래"…2026년 A..
단독) 입법·사법·행정 집결 "실질적 수도" 도..
칼럼) 너목보 "우주먼지 임현준" 스토리텔링
속보) 코스피 장초반 사상 첫 4650 돌파… 반도..
단독) 국회 "스테블코인 단독입법" 예고
‘보수의 상징’ 조희대, 왜 내란 관련 논란의 중심..
단독) 한국 1인당 "GDP 3년만 감소"
단독) 대한한의사협회 "양ㆍ한방 난임치료 공개토론회..
단독) 각 정당 공천제와 공천 후원금
상호관..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