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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육성 민·관이 함께 -사회적기업 성과 및 발전방안 보고회 개최

부산시 | 입력 13-12-11 09:44

부산시는 사회적기업 육성 주요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기업 성과 및 발전방안 보고회’를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사회적기업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2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부산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부산의 최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담쟁이’의 성공사례 발표, 참석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담쟁이’는 친환경 탈취제를 생산·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11명의 근로자중 9명이 취약계층이며 그 동안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매출액이 2010년 7백만 원에서 올해는 3억 원으로 대폭 성장하였다.

부산시는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200개를 육성하고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11월말 현재 부산에는 167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어 전국 3번째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1,000개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 고용을 늘리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간병가사, 교육, 환경, 관광, 문화예술 등 서비스 분야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114개 기업 260개 사업에 대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여 제품기술, 시제품, 디자인 등의 개발에 도움을 주었으며 시, 구·군, 공사(단) 주관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도 전년도 대비 36%가 증액된 30억 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지역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육성 부산네트워크는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가스, 스포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MOU 체결 및 사회적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38건의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는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가고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생태환경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에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장터 개설 및 복합매장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며 사회적기업 관련단체, 지역기업등과 함께 사회적경제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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