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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킥오프 미팅

박경희 대기자 | 입력 24-06-21 23:09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지난 6월 20일 여성공익단체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차인 본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교보생명보험·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후원하며, 아카이브센터·더레코드·사회적 협동조합 빠띠가 협력한다.

지난 20일 한국여성재단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킥오프 미팅이 진행됐다(Ⓒ한국여성재단)
지난 20일 한국여성재단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킥오프 미팅이 진행됐다(Ⓒ한국여성재단)
국내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으로서 성평등한 가치를 실현해온 한국여성재단은 지난해부터 여성공익단체 활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단체의 방대한 자료들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아카이브센터와 함께 여성공익단체 4곳에 △디지털 아카이브 교육 및 컨설팅 △아카이브 콘텐츠 개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등을 지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올해도 아카이브센터의 협력으로 여성공익단체 6곳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지원한다. 또하나의문화, 막달레나공동체, 십대여성인권센터, 여성문화네트워크, 울산YWCA, 평화를만드는여성회(가나다 순)를 대상으로 아카이브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아키비스트의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2차년도 사업은 더레코드·사회적 협동조합 빠띠와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물 기록을 전자파일로 변환하는 디지털화 작업과 단체 아카이브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는 여성운동공유회를 실시한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공익단체들의 아카이브는 한국 사회의 변천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라며 “아카이브에 담긴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해 성평등한 교육과 문화 활동, 정책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민간공익재단으로,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호혜와 돌봄이 실현되는 성평등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성평등문화확산, 여성인권보장, 여성임파워먼트, 다양성존중과 돌봄사회지원 등의 영역에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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