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TF는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조기대선 로드맵 초안을 마련해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했다.
정국 안정화 TF 단장은 비상 의원총회에서 해당 초안을 공개하고 "질서있는 퇴진을 이번주 중으로 확정하고, 탄핵소추안 표결이 있을 14일 본회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시기와 관련해 '2월 퇴진 후 4월 대선', '3월 퇴진 후 5월 대선' 두 가지 안을 두고 검토에 들어갔다.
대통령 퇴진시 60일 내에 대선을 실시해야 하고 퇴진시기에 따라 '2월 퇴진, 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 5월 대선', 두가지 안 중 하나를 택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 대표는 비상 의원총회에서 TF 초안을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