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경북 청도,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눈앞’

경상북도청 | 입력 13-12-17 09:03

경북 청도군의 송원∼원정 간 도로가 3년 6개월 만에 개통됐다.

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은 지난 14일 청도읍 원정리 원당교차로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경환 국회의원, 청도군수, 지역 도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개통 한 도로는 청도군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 원정리를 연결하는 미 포장도로 3.6㎞를 2차로 확·포장하는 공사이다.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2010년 5월 착공했다.

그동안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으로 가는 길은 비포장 산악도로로 주민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개통으로 2차로 아스팔트 확·포장도로로 새롭게 변모했다.

또 교통사고 위험 해소 및 20여분 시간 단축효과로 도로를 이용하는 매전면 및 청도 군민뿐만 아니라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한층 편리하게 됐다.

최근에는 3천300억 원을 투입해 경산 남천~청도를 잇는 18.2㎞를 4차로 도로로 확·포장해 지난 6월에 완공했으며, 공사 중인 청도 풍각~경산 하양을 잇는 6.5㎞에 대한 4차로 도로 확·포장공사도 내년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도에서 추진 중인 청도 금천과 경산 자인을 잇는 4차로 확·포장공사는 총 연장 16.8㎞의 대형공사로 사업비 1천280억원을 투입해 내년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도 운문에서 울산 울주를 잇는 운문터널 3.9㎞는 설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도가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게 돼 운문사, 한재미나리단지, 청도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등 청도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청도에 대규모 도로 추진으로 농수산물 수송이 원활해지고 관광객도 늘어날 것” 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진 중인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 사방기념공원, 50만명 다녀가
제266회 도의회 제5차 본회의 참석
건강정보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채상병 특검, '외압 핵심' 유재은 4차 소..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서 수류탄 발견…군경..
"비어있는 운전석"…휴게소 주유 차량이 덮친 고속도..
'사망자 금목걸이 절도' 30대 검시관 "죄송하다"..
'노란봉투법', 野 퇴장 속 본회의 통과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사고, 결국 전원 사망…공장장..
주말 찜통더위 절정…전국 폭염 속 요란한 소나기
속보) 서울고검,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 재수사 ..
北, 신형 지대공미사일 2종 시험발사…한미일 순방 ..
美정부, 인텔 최대주주로…'트럼프식 압박'에 K반도..
 
최신 인기뉴스
속보)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 확정…
김..
싸이 흠뻑쇼 공연장 무단 관람 경찰관, 자체 감찰 ..
EBS 이사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개정안, 국..
속보) 위성락 주미대사, 한미 비핵화 논의에 3단계..
김건희, '통일교 청탁 의혹' 특검 조사 진술 거부..
'R&D 예산 35조'…과학계 '잃어버린 3년' 딛..
박지원, "국민의힘 100% 분당"…김건희 행보 정..
속보) "특검, 불출석 김건희 여사에 재소환 통보…..
내란특검, 한덕수 前총리 구속영장 초읽기…'헌정사상..
"원조 국민 엄마" 박미선, 유방암 투병 사실 알려..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