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바이든 전 대통령 부부와 오바마, 조지W부시, 클린턴 등 생존한 전직 대통령들이 모두 참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 팀 쿡 애플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포함한 주요 테크기업 경영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을 통해 "미국의 황금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에너지 비상사태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명령으로 기존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개칭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