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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 태세 강화" 현지지도...핵군축 협상용 추측

강민석 기자 | 승인 25-01-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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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 연구소를 현지 지도하면서 "핵대응태세를 한계를 모르게 진화시키는 것은 우리가 견지해야 할 확고한 정치군사적 입장"이라고 말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개월여 만에 핵 시설을 다시 찾았다. 

북한이 김 위원장의 핵연구시설 방문 사실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여 만으로, 이번이 두 번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똑똑한 사람'으로 부르며 연락해보겠다고 북미 대화가능성을 내비쳤지만 김 위원장은 호응하지 않고 보란듯 핵 시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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