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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윤대통령 면회 “인간적인 차원에서 도리"

백설화 | 입력 25-01-30 15:46



30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 접견 계획에 대해 “인간적인 차원에서 도리로서 기회가 되면 면회를 가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접견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깊은 친분관계가 있는 건 다 아시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차원에서 도리로서 제가 한번 기회가 되면 면회를 가겠다는 말씀드린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잡은 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정치보다 사람관계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에 앞서 사람 대 사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도리를 다하는 게 전 옳은 태도라고 생각한다. 다녀와도 조용히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거라는 전망에 대해 “이미 내란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최 권한대행에게 요청했고 최 대행이 우리의 요구를 수용할 거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윤 대통령은 구속기소가 돼 있는 상황으로 특검을 발족시켜도 수사할 대상 없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특검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 권한대행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전에 여야 합의를 요구했는데 여야 합의 없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방 강행 처리로 (특검법이) 통과가 됐다”며 “최 권한대행이 요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대통령의 구소기소라는 중대한 사정 변경이 있기 때문에 이제 와서는 특검이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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