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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은 긴급 기자 브리핑에서 "김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했다."
40대 여교사 A씨가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이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은 여교사 A씨가 경찰에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00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사건으로 인지하고 철저히 수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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