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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층짜리 빌딩의 2층 공연장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공연이 중단되었다.
용산경찰서는 미국 래퍼 '투홀리스'의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당시 공연장 안에 있던 래퍼와 관객 약 950명이 대피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아 공연은 재개됐다.
경찰은 신고자가 특정되면 허위신고인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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