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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주자들, ‘한덕수 출마’ 단일화 가능성, 민주당 호남권 경선 투표

강민석 기자 | 입력 25-04-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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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2차로 접어든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둘러싼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한 대행의 출마를 강하게 비판해 온 홍준표 후보는 한 대행이 출마한다면 단일화 협상의 길을 열어놓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한동훈 후보 역시 SNS를 통해 국민의 승리가 우선이라며 경선 승리 후 모든 사람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선 이후 단일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김문수 후보 측은 이러한 움직임을 '지지율에서 밀린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안철수 후보는 SNS를 통해 한 대행 출마는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불출마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2차 경선 ‘1대1 맞수토론’ 일정에 돌입하며 주요 후보 간 토론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경선 3차 지역인 호남을 방문해 지지층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전북 새만금에서 재생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고, 광주 전일빌딩에서 민주화 관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수 후보는 전남 목포 동부시장과 순천·여수 지역을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김동연 후보 역시 장성과 광주를 찾아 민생 및 일자리 관련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민주당 호남권 경선 투표는 현재 진행 중이며, 결과는 모레 발표될 예정이다.

양당의 아침 회의에서는 각각 주요 정치 현안이 부각됐다.

민주당은 한덕수 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불출마를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고 국민 앞에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발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재판과 관련해 민주당의 대응을 비판하며 조속한 판결을 요청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법 앞의 평등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이며 대원칙"이라며 민주당의 비상식적인 대응을 지적했다.

양당 간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향후 정치적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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