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김문수 “윤석열 출당 계획 없다…출당 여부는 본인의 뜻”

백설화 기자 | 입력 25-05-13 12:47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출당 조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탈당 여부는 본인의 뜻”이라며 “당에서 탈당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 전 대통령에게 잘못이 있어 탈당을 권한다면 당에도 책임이 있다”며 “스스로 뽑은 대통령을 출당시키는 방식으로 면책받을 수는 없다. 그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날 계엄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김 후보는 이날도 “국민의 경제와 민생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려면 계엄과 탄핵의 파도를 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대통령 출당을 요구한다고 해서 당이 마치 잘못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 당이 민주주의 원칙을 다시 확인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한동훈 전 대표 측의 출당 요구와 지지 제안에 대해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윤 전 대통령과 깊은 인연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공직 시절 윤 전 대통령과 노동 개혁을 함께 추진해 일정 성과가 있었다”며 “한 전 대표처럼 검찰에서 오랜 기간 함께한 관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전 대표의 발언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입장을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한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계엄은 명백한 잘못이고, 너무 늦게 사과드려 죄송하다”며 “탄핵의 강을 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과 관련해서는 “목요일에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되면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이재명, '험지' 구미 전격 방문...박정희·김대중 정책론 펴
속보) TK 찾은 이재명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6월 3일, 민주공화국 다시 출발"
정당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이진숙 방통위원장,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속보)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총 56억177..
속보) 위성락 안보실장, 7월 6~8일 미국 워싱턴..
속보) SKT, 해킹 사태 통신사 변경 위약금 면제..
속보) "윤 전 대통령, 체포방해 조사 마치고 오후..
메가박스-롯데시네마 합병, 한국 영화산업 30년 지..
속보)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국무회의 최종 의결..
속보) 12.3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속보) 이재명 정부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달 2..
전·현직 기자 20여 명, 선행매매 혐의로 금융 ..
 
최신 인기뉴스
이재명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오랜 약속"
속보) 대관령 휴게소 식당가 SUV 돌진, 16명 ..
속보)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중국 '9·3 전..
속보) 2025 KBO 올스타전 예매, 오픈 직후 ..
예금보호 한도 1억 원 상향, 하반기 달라지는 민생..
속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방조 혐의로 특검..
속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민생 ..
채상병 특검, '채상병 사망 사건' 핵심 인물 이종..
속보) '순직 해병' 특검 공식 출범…임성근 전 사..
속보) 여야, 상법 개정안 '3% 룰' 포함 합의 ..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