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며 파면 후 첫 공개 행보에 나섰다.

이 영화는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제작한 작품으로, 윤 전 대통령은 초청을 받아 상영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을 제외한 외부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4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처음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