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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45.9% 김문수 34.4%, 이준석 11.3%…대선 판세, 이재명 오차범위 밖 우위 지속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5-05-27 08:17



다가오는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자 및 양자 대결 구도 모두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확인되었다.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45.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김문수 후보(34.4%)를 11.5%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11.3%의 지지를 얻으며 두 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했다. 5일 전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되었으나, 이준석 후보는 9.0%에서 11.3%로 소폭 상승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대선 막바지로 갈수록 이준석 후보의 지지세가 결집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하여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경우에도 이재명 후보의 우세는 지속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50.0%의 지지율로 김문수 후보(41.6%)를 8.4%포인트 앞섰다.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 시 이준석 후보 지지층의 47.7%는 김문수 후보에게 향했으나, 24.4%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고, 27.9%는 ‘없음·잘모름’을 택하며 부동층으로 남아 단일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49.3%로 이준석 후보(34.9%)에 14.4%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 시 김문수 후보 지지층의 62.5%가 이준석 후보에게 향했지만, 이재명 후보로의 이탈은 4.1%에 그쳤다. 다만 33.4%는 ‘없음·잘모름’을 선택하여 향후 단일화의 파급력에 대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단일화 찬반 여론은 찬성 41.5%, 반대 42.2%로 팽팽하게 맞섰다. 단일화 적합 후보로는 김문수 후보가 45.4%, 이준석 후보가 25.9%를 기록했다. 대선이 일주일여 남은 시점에서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86.9%로 높게 나타났으나, 12.8%는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해 막판 변동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의 표본오차를 가지며, 응답률은 10.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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