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김문수 '제주→서울' 국토 종단… 이준석, '보수의 심장' 대구서 마무리

강민석 기자 | 입력 25-06-02 14:04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각각 대한민국의 최남단과 보수 정치의 심장부를 찾아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후보는 제주에서 시작해 서울까지 올라오는 국토 종단 유세를, 이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4.3 평화공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했다. 희생자들을 추모한 그는 "민족과 건국의 비극"이라고 언급하며 제주의 아픔을 위로했다. 이어 제주 동문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 후보는 시민들을 향해 "나쁜 짓 안 하고 도박 안 하고 욕 안 하고 이렇게 똑바로 사는 사람이 대통령 가족이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외치며, 도덕성을 내세워 상대 후보와의 차별점을 부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부터 경부선을 따라 북상하는 전국 종단 유세에 돌입한다. 부산역과 동대구역, 대전역을 차례로 거치며 지지층을 결집한 뒤, 저녁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함께 올라 '원팀 통합정부'의 비전을 제시하며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마지막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부산에서 열고 지역 표심에 호소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짜가 가짜를 이겨야 하고 정의로움이 사사로움을 꺾어야 한다"며 "이 거대한 판갈이, 김문수만이 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당은 이재명 후보의 '동남투자은행' 설립 공약을 "유세용 졸속 공약"이라 비판하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부산을 국가 핵심축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젊은 층과의 소통 행보로 마지막 날을 채운다. 그는 대선 기간 내내 이어온 '학식 먹자' 캠페인의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도 한국공학대학교를 찾는다. 이후 보수 진영의 심장부인 대구·경북 지역으로 이동해 마지막 유세를 진행하며, "보수의 미래는 바로 나"라는 메시지로 지지층을 향한 마지막 호소를 이어갈 예정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이재명, “악의적 가짜뉴스 단호 제재…불가능 극복해 당선 시 민생 우선 개혁”
대선 D-1, '수도권 vs 전국 종단'… 후보들 막판 총력 유세
정당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칼럼) "경찰청 치안고객", 국민을 향한 경찰의 약..
단독) 본투표 하루 앞두고 정청래 서울, 장동혁 천..
취약지 응급 영상판독 1시간 내 지원…참여율은 절반..
대구시장 선거, "보수의 심장" 흔든다…김부겸·추..
김세의, 구속적부심 청구…법원 오늘 구속 필요성 다..
단독) 이재명 대통령 "허위사실 유포는 표현의 자유..
단독) 권창영 특검, 윤 전 대통령 정조준…핵심 관..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 2.6%로 상향…반도체 호황..
공지사항) 반론권 보장
단독)“도의원의 품격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 "서..
 
최신 인기뉴스
단독) 본투표 이틀 앞둔 6·3 지방선거…여야, ..
단독) "주민은 안중에도 없나"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한국 증시 세계 5위 올라섰다…삼성전자·SK하이닉..
속보) "서귀포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 선거유세..
젠슨 황 방한 앞두고 AI 동맹 확대 주목…삼성·..
검찰, 반도체 소재 3사 압수수색…납품가·물량 담..
[한국미디어일보 공식 입장문] 서귀포 동홍동 태평그..
사전투표 둘째 날 11시 15.38%…전남 28.3..
공지사항) 선거유세 현장 폭행 의혹 관련 철저한 조..
단독) 사전투표 첫날 11.60% 역대 지선 최고…..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