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김민석 총리 후보자, '60대 노부부 투서 의혹' 강력 반박…"정치 검찰의 허위 음해"

김기원 기자 | 입력 25-06-18 12:07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에게 제기된 이른바 '60대 노부부 투서 사건' 의혹에 대해 "정치 검찰, 쓰레기 지라시 협잡 카르텔에 의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론부터 말하면 정치 검찰의 천인공노할 허위 투서 음해 사건으로, 허위 투서로 두 번 세 번 우려먹는 장난질에 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신들이 무혐의 처리한 투서를 먼지 쌓인 캐비닛에서 찾아내 월간조선에 넘긴 것도 검찰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검찰과 특정 언론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의혹은 한 60대 부부가 '김 후보자가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유서를 남기고 2004년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2008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진 뒤 최근 김 후보자의 국무총리 청문회를 앞두고 다시금 거론되었다.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청탁을 미끼로 제3자의 돈을 착복한 지역주민이 제게 청탁을 민원 했고 저는 들어주지 않았는데, 그분은 제게 돈을 줬다는 허위 투서를 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보좌관이 녹취했던 그분과의 대화록을 검찰에 자진 제출하고 투서의 음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해당 투서가 허위였음을 강조했다.

이번 김민석 후보자의 강력한 반박은 총리 임명을 앞두고 불거진 논란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동시에 검찰과 언론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담고 있어,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방이 예상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건희 특검' 특검보 4명 임명…3대 특검 모두 수사 준비 박차
속보) 대통령실, G7 정상회의 통해 '민주 한국' 국제사회 각인 및 정상외교 복원 평가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 "독..
정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안 함..
김건희 씨, 내일 특검 소환 조사 예정… 윤영호 전..
속보)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12·3 ..
내란특검, '드론 작전' 김계환 사령관 재소환…'윗..
마포구 창천동 아파트 화재, 2명 사망·13명 부..
수도권은 '비 소식' 그 밖 전국은 '찜통더위'
속보) 마포구 창천동 아파트서 화재…휴일 아침 주민..
푸틴 만난 트럼프, 젤렌스키 18일 백악관 초청…'..
단독) "소비쿠폰 효과" 단기 활력 속 건설업 한파
 
최신 인기뉴스
속보) 마포구 창천동 아파트서 화재…휴일 아침 주민..
단독) 조국 전 대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
현역 태권도 관장, 여자친구 폭행 후 주거침입 시도..
단독) 국민주권 대축제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단독) 서울구치소, 윤석열 전 대통령 '휴대전화 특..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6인 유해 봉환…안중근 ..
이재명 대통령, 광복 80주년 경축사…남북 평화공존..
통일교 총재 금고에서 거액 현금 다발 발견…특검, ..
마포구 창천동 아파트 화재, 2명 사망·13명 부..
속보)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심사 출석…신병..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