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서울시 "BTS 광화문 콘서트 앞두고 요금표 미게시 호텔 18곳 적발"

박현정 기자 | 입력 26-03-08 11:46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그룹 BTS의 광화문 컴백 콘서트를 앞두고 실시한 숙박업소 특별 점검에서 영업신고증이나 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호텔 18곳을 무더기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광화문 일대 숙박시설 83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업소들은 숙박요금표를 비치하지 않거나 정식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은 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들 업소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들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명령과 함께 사법 처리를 검토 중이다.

민생사법경찰국은 공연 당일인 오는 21일까지 단속 인력을 상주시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수사 대상은 오피스텔 등을 이용한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 요금표 미게시, 게시된 요금을 초과해 받는 이른바 '바가지요금' 행위 등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시점을 노린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수사관들은 투숙객 명부 관리 상태와 소방 안전 시설 구비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서울시는 BTS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생사법경찰국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거나 부당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연 종료 시까지 강도 높은 점검과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불법 숙박 영업 의심 사례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공연 전후로 광화문 일대 숙박 수요가 폭증하면서 가격 담합이나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효성 있는 단속 체계 유지는 과제로 남았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부, AI 중점학교 1141곳 가동 "2028년 2000개교로 확대"
중동 하늘길 엿새 만에 ‘숨통’…
우리 국민 372명 두바이서 첫 귀국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김건희, 관저 이전 의혹 피의자 출석…특검, 21그..
국수본 "장윤기 성범죄·살인 분리수사" 지시 정황..
코스피 7,000선 회복…장 초반 5% 급등에 매수..
TOPIK 대리시험 조직 적발…부정 입학·졸업·..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7천억 원 '폴리펩타이드' 인..
이 대통령 "광주 반도체 공장까지 파업 대상이면 ..
단독)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산…스페인 정상, ..
정청래 "당 재정 500억…기탁금 낮추고 전당대회 ..
유병호 감사위원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영장 ..
중부 최대 100㎜ 비 더 온다…서울 하천 23곳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화재 2..
올해 1인당 GDP 3만9000달러 눈앞…내년 첫 ..
경찰, 토착비리 1450명 적발…지방의원·공무원 ..
입원전담전문의제도 손본다…정부, 인력 배치 대신 진..
단독) 세계랭킹 1·2위 맞대결…2026 월드컵 ..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
사설) 사람의 감성을 표현하다… 반려견 '블루', ..
이 대통령 “전대 기탁금 종전 수준으로”…당무 개입..
코스피 또 2.6% 급락 출발…장중 6640선까지 ..
경찰청, 토착비리 특별단속 확대…535명 송치·2..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