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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출연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20대 여성 대상 준강간 혐의

이수민 기자 | 입력 25-06-24 16:05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30대 남성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를 준강간 혐의로 전날 긴급 체포했으며, 24일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준강간 혐의는 피해자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에 있음을 이용해 간음하거나 추행했을 때 적용되는 중범죄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적인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ENA와 SBS Plus에서 방영된 "나는 솔로"와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방송 출연을 통해 쌓았던 인지도를 바탕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구속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감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의 사생활 문제와 범죄 연루라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방송 출연자들이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러한 사건은 시청자들의 윤리적 기준과 프로그램 제작 과정의 책임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피해자 보호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적인 사실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이 방송계와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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