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단독) 기안84 1억 기부…폐지 줍는 어르신 100명 지원

이지원 기자 | 입력 26-04-23 09:38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본명 김희민·42)가 폐지를 줍는 어르신 100명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AOMG는 22일 기안84가 최근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튜브 채널 '셀럽인'의 콘텐츠 '기부 설계자'를 통해 기획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 자란 기억을 언급하며 "평소 고생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면 꼭 돕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기부 동기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폐지를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의 실상을 접하고 이번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대상자 선정에는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참여했다. 서대문구청은 관내 폐지 수거 어르신 중 소득 수준이 낮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100명을 엄선해 기안84의 기부금이 공정하게 전달되도록 협력했다.

이번 활동은 기안84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100 챌린지'의 일환이다. '100 챌린지'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 100명을 선정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 기안84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그는 지난 2024년 보육원 아동 1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하며 이 챌린지의 첫발을 뗐다.

기안84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는 동료 웹툰 작가 박태준과 뜻을 모아 보육원 아이들 6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방송 활동과 작품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단순한 금액 전달을 넘어 지원 대상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는 기안84의 기부 방식이 복지 전달 체계의 틈새를 메워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경우 공적 부조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안84는 향후에도 자신의 '100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전할 계획이다. 연예계 안팎에서는 그의 진정성 있는 기부 행보가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종료됐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뉴판과 다른 저가 와인 제공" 모수 서울 안성재 셰프 공식 사과
"아들아" 송중기·케이티 부부 무대 올라…결혼 3년 만의 첫 공식 동행
TV/영화/연예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검찰청 78년 만에 폐지…10월 2일 공소청·중수..
종합특검, ‘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나경원·김기..
민주당, ‘5·18 포럼 논란’ 이진숙 의원 제명..
속보) 이재명 대통령 "친일 반민족 행위자 부당재산..
최태원, 9440억 재산분할" 불복해 재상고…
정부 "경기회복 흐름 강화"…7월 수출 62.8% ..
아버지가 군인…연예계 스타들의 ‘군인 가족’ 이력 ..
카카오엔터 산하 ‘스타 매니지먼트 군단’…유재석·..
하영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 논란…100여 년..
한의협, "일제 때 굳어진 의과 중심 의료제도 바꿔..
 
최신 인기뉴스
시그마체인, 싸이커뮤니케이션즈 자산 인수 완료… “..
‘우리들의 발라드2’, 1라운드 첫 녹화 성료…새로..
‘행정수도 세종’ 사법 인프라 확충…세종지방법원 2..
내과의사회 "대면진료는 동네에 묶고 비대면·AI는..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최민희 누적 1위…김용·이성..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치안정감 4명·치안감 9명..
민주당 8·17 전대, 호남·서울·경기 표심이..
정부, 창업자 1만명 뽑아 200만원씩 지원…20일..
천안 교회서 생활하던 11살 아동 사망…외할머니도 ..
속보) 국가안보실, 北 미사일에 긴급회의…"도발 즉..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