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이재명 대통령,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 지시

김희원 기자 | 입력 25-07-20 17:43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정부에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현재 시간 2025년 7월 20일 기준, 다수의 지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대한 정부의 비상 대응 체제 가동의 일환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늘(20일) 오후 긴급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은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여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필요한 재정 및 인력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번 지시는 현재까지 발표된 비 피해 현황과 각 부처의 보고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안타깝게도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충청권과 영남 일부 지역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위험이 고조되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비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가 심각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능력만으로는 복구가 어려운 경우, 중앙 정부가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선포될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난지원금 증액, 국세 및 지방세 감면, 공공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며, 복구 사업에 필요한 국고 지원 비율이 상향 조정된다.
이 대통령은 또한 관계 부처에 ▲추가적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 강화 ▲고립 지역에 대한 신속한 구호 및 구조 작업 ▲이재민 지원 대책 마련 ▲피해 시설물의 조속한 응급 복구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 등을 주문했다. 특히, 기상청의 예보를 주시하며 앞으로 예상되는 추가 강우에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현황을 정밀 조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빠르게 파악하여 심의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속보) 민주당 당 대표 선거, “정청래, 영남권 경선도 압승”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설악산 케이블카 운행 중단, 승객 87명 고..
속보) 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 여가부..
속보) 내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돌입,..
속보) '12.3 비상계엄' 특검, 김용대 드론작전..
속보) 이재명 대통령,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속보) 민주당 당 대표 선거, “정청래, 영남권 경..
닷새간 전국 강타 집중호우, 사망 14명·실종 1..
내란특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특검 참고인 소..
속보) 전국 강타한 기록적 폭우, 사망 10명·실..
속보) 경기 가평, 기록적 호우에 "소방 대응 2단..
 
최신 인기뉴스
단독) 충청권 극한 호우 피해 속출
속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 발효
속보) 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해미IC..
속보) 전국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중..
속보) 교육부 "전국 403개교 휴업"…물폭탄에 학..
속보)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불광천 범람…하천 출..
속보) 세종시(송성2교)지점 홍수정보(심각). 하천..
속보) '김건희 여사 의혹' 이기훈 부회장, 영장실..
"내란특검, 조태열 전 장관 소환…윤석열 전 대통령..
검찰-금융당국 합동 TF 출범, 주가조작 '원스트라..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