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인스타그램]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간 이어온 교제를 결실로 맺고 오는 12월 20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을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결혼 일정을 알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서울 내 비공개 장소로 알려졌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경부터 공개적으로 교제를 이어왔으며, 특히 김우빈이 2017년 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에도 신민아가 곁을 지켜온 사실이 알려지며 ‘10년 장수 커플’로 주목 받아왔다.
신민아는 1998년 잡지 전속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2021), ‘우리들의 블루스’(2022)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시작해 배우로 전향,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 지니’(2025) 등에서 활약했다.
이번 결혼 발표로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커플에서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신민아·김우빈의 향후 활동과 인생 2막에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