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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복귀한 홍명보호, 멕시코전 총력전 준비

정기용 기자 | 입력 26-06-18 17:48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완전체 전력으로 멕시코전에 나선다. 부상으로 전력 이탈 우려를 낳았던 배준호와 김태현이 정상 훈련에 복귀하면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사실상 최상의 전력을 갖추게 됐다.

대표팀은 현지 훈련장에서 멕시코전을 대비한 최종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그동안 회복에 집중했던 배준호와 김태현이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면서 선수단 분위기 또한 한층 밝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단 28명 전원이 함께 훈련을 소화하며 조직력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 멕시코전은 조별리그 전체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로 평가받는다. 한국은 1차전 체코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멕시코 역시 첫 경기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황에서 맞붙는 만큼 사실상 조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은 최근 훈련에서 멕시코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에 대비한 전술 점검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비 조직력 강화와 세트피스 완성도 향상, 공격 전환 속도 개선에 초점을 맞추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단 모두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멕시코전은 조별리그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인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도 한국 대표팀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훈련장 주변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 선수들을 응원했고,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훈련 참관을 검토할 정도로 대표팀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엄격한 판정 기준에 대비한 심리 훈련과 경기 운영 교육도 병행되고 있다. 불필요한 경고나 퇴장을 방지하고 경기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한국이 멕시코를 꺾을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홍명보호가 완전체 전력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또 한 번의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나로 뭉쳐 더 강하게. 대한민국 축구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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