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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32강 운명 26일 결정될 수도… D·E·F조 최종전 결과에'촉각'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6-26 09:14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A조를 3위로 마친 가운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여부는 26일 열리는 D·E·F조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대회는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각 조 1·2위 24개 팀이 자동으로 32강에 진출하고,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남은 32강 티켓을 가져간다.

한국은 A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따라서 다른 조 3위 팀들과 승점, 골득실, 다득점 등을 비교해 상위 8개 팀 안에 들어야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현재 아직 일부 조의 조별리그 일정이 남아 있어 최종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D조와 E조, F조 최종전 결과에 따라 각 조 3위 팀의 승점과 골득실이 결정되면서 한국의 순위도 함께 달라질 수 있다.

FIFA는 조별리그 3위 팀 순위를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비교하며, 동률일 경우 페어플레이 점수와 추첨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이미 경기를 모두 마친 만큼 남은 일정에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6일에는 D조와 E조, F조 최종전이 잇따라 열린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일부 조의 3위 팀 성적이 한국보다 낮게 형성될 경우 한국은 상위 8개 팀 안에 포함돼 32강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경쟁 팀들이 승점을 추가하거나 골득실에서 앞설 경우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패배로 자력 진출 기회를 놓쳤지만,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대회 방식 덕분에 희망은 아직 남아 있다. 한국의 32강 진출 여부는 26일 모든 조별리그 일정이 마무리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예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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