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한동훈 23%·오세훈 18%·장동혁 3%…한동훈 차기 보수 리더 적합도 선두권

김희원 기자 | 입력 26-07-01 09:54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차기 보수 진영 리더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한 의원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결과가 나오면서 보수 진영의 차기 주도권 경쟁이 당 안팎의 구도로 번지는 양상이다.

시사I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 의원은 보수 세력을 이끌 적합한 정치인으로 23%의 지지를 받았다. 오 시장은 18%였다.

두 사람을 제외한 후보군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4%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각각 3%였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선택이다.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 32%가 한 의원을 차기 보수 리더로 꼽았다. 한 의원이 현재 무소속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적보다 인물 경쟁력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로 읽힌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도 한 의원은 33%로 가장 높았다. 오 시장은 27%, 이 대표는 25%였다. 보수 성향 유권자뿐 아니라 개혁 보수 지지층 일부에서도 한 의원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지역별로도 한 의원의 우위가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한 의원이 22%를 기록해 오 시장 20%를 근소하게 앞섰다. 현직 서울시장인 오 시장의 정치적 기반이 서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 사람의 경쟁 구도가 단순한 전국 지지도 싸움에 그치지 않는다는 해석도 나온다.

연령별 흐름은 달랐다. 한 의원은 40대 22%, 50대 24%, 60대 33%, 70세 이상 30%로 중장년층과 고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20대와 30대에서는 오 시장이 각각 18%, 19%로 한 의원을 앞섰다.

20대 조사에서는 오 시장이 18%로 가장 높았고, 이준석 대표가 8%, 한 의원이 7%를 기록했다. 젊은 층에서는 오 시장과 이 대표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셈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에서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URL 웹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10.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희원 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재고 야구부 '스타벅스 조롱 구호' 파문…KBSA,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중징계
단독) 호루라기재단, 8월부터 토크쇼 "talk 터놓고" 연다
국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경찰,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영등포서 배당…고..
경찰·대한체육회, 봉쇄 95일 만에 올림픽공원 핸..
반도체·조선 살아나 제조업 고용 15개월 만에 반..
도수치료 4만3850원·연 15회 제한 두 달…의..
초대 중수청장 후보에 김지용…검찰 직접수사 넘겨받을..
경찰, 김병기 구속영장 신청…13개 비위 의혹 수사..
속보) 김민석 "개헌 추진…권력구조 개편, 국민 원..
소득 하위 30%에 최대 1000만원 연 2~3% ..
속보) 김승원 "임상 승인 민원 전달 신중했어야"…..
신용대출 막히자 자동차까지 담보로…차담대 급증에 "..
 
최신 인기뉴스
김승원 "제넨셀 임상 특혜 없었다"…33일 승인·..
퇴근하고 삼성전자 산다…14일부터 주식 거래 오후 ..
이재명 대통령 "연임 불출마 선언 왜 하나"…현직 ..
원·달러 환율 장중 1340원대까지 급락…두 달 ..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 출국…마크롱과 호르..
경찰이 놓친 증거, 유족이 찾아냈다…15만 프레임이..
소득 하위 30%에 최대 1000만원 연 2~3% ..
용혜인, 임명되면 역대 최연소 장관…첫 ‘90년대생..
삼성 직원 10만명 정보로 노조 가입 여부 조회…초..
한동훈, 김승원 '오빠 녹취' 이어 식약처 자료 추..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